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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호영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84輯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253 - 280 (28page)
DOI
10.18075/jcs..84.2022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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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근대 한국과 일본에서 오이켄의 철학이 글쓰기 행위와 맞물려 어떠한 교양인의 이상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였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오이켄의 ‘신이상주의’ 철학은 사회진화론에 입각한 근대화가 막다른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때 그의 번역서를 둘러싼 글쓰기 행위는 특정한 지식을 한국과 일본의 맥락에 맞게 배치해간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각국의 교양인의 상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일본 사상계에서는 개괄식(summary) 글쓰기를 통해 오이켄의 사상을 체계적인 방식으로 구조화하고자 했다면, 조선 사상계에서는 발췌식(selection) 글쓰기를 통해 그의 사상을 수용자의 맥락 속에 정착시키고자 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건대, 전자의 경우 평균적 지식을 가진 교양인을 양성할 수 있었다면, 후자의 경우 능동적 실천력을 갖춘 교양인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오이켄의 사상은 근대 한국과 일본에서 교양의 시대가 태동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으며, 각국의 상황에 맞게 교양인의 이상을 정립해가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오이켄 철학의 수용과 쓰기라는 형식
제2장 개괄식 쓰기와 사상의 구조화
제3장 발췌식 쓰기와 사상의 맥락화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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