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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93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19 - 147 (29page)
DOI
10.17947/FS.2022.9.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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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0년대 이후 제작된 한국영화 〈열한시〉(2013), 〈로봇, 소리〉(2016), 〈서복〉(2021)에 나타난 기술적 재현 양상과 그것으로부터 분열된 ‘어떤 것’을 도출한다. 이는 최근 한국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이에 따른 세계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재현의 성과나 재현물을 주된 소재로 다루는 한국영화에 나타나는 아쉬운 점을 논구하기 위함이다. 본고에서 사용하는 기술적 재현이란 첨단기술로 구현된 대상들 ― 타임머신, 인공위성 로봇, 포스트휴먼 ― 을 의미하는 동시에, 각 작품별 서사, 시각이미지, 주제 등으로 매개되는 양상을 뜻하는 조작적 정의를 지닌다. 작품분석에 앞서 재현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영화의 기술적 재현이 궁극적으로 도달해야 하는, 이른바 예술의 ‘상징’이 동반하는 ‘또 다른 것’에 대한 논의로 연결한다. 본론의 내용을 미리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타임머신을 통한 시간여행을 다룬 〈열한시〉에서는 기술이미지의 성취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거대서사의 부재가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공위성 로봇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실종된 딸의 행방을 찾는 〈로봇, 소리〉에서는 영적 기계의 아날로그적 외양과 커뮤니케이션을 이행하는 탈기술적 이미지의 한계를 보았으며, 끝으로 포스트휴먼의 혼돈을 그린 〈서복〉에서는 개체의 미봉합된 정체성으로 한정되는 지점이 발견되었다. 전술한바 한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로서의 영화는 상징이 동반하는 또 다른 것을 통해 창조적 사유를 제시함으로써 그 본질을 성취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술 중심시대 한국영화의 기술적 재현으로부터 분열된 어떤 것을 사유한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시네마틱 테크노피아, 기술적 재현의 (비)가시적 장(場)
3. 기술적 재현, 그것으로부터 분열된 ‘어떤 것’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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