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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민경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아시아여성연구 아시아여성연구 2022년 제61권 제2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77 - 204 (28page)
DOI
10.14431/jaw.2022.8.61.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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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금까지 연구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명・청대 사서인의 의례용 초상화 속 여성상에 집중하여, 남성 초상과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으로서 여성 초상의 ‘정형성’과 ‘비독립성’의 의미를 분석한다. 여기에서 ‘정형성’은 인물의 개성이 삭제된 여성들이 명부의 상복을 입고 배경에 상서로운 의미의 모티프를 둔 모습으로 나타나며, ‘비독립성’은 그 초상의 제작과 사용에 있어서 남성 초상화와 항상 함께 나타남으로써 드러난다. 논문에서는 이 두 가지 특징이 당시 여성 개개인의 기질과 특성을 표현하는 언어가 부재함으로서 나타난 결과임을 지적한다. 나아가 여성에 대한 평가기준이 엄격하게 자리 잡고 있었던 중국 전통사회에서, 함부로 대상화할 수 없고 평가할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 조상과 같은 위치에 둘 수도 없었던, 여성조상들에 대한 남성들의 이중 가치가 초상화 속 여성 표현의 빈곤함으로 드러났음을 밝힌다. 논문은 마지막으로 남성들이 여성 조상에 대한 인정과 업적 평가를 포기하면서도 효자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여성 조상을 가택의 신으로 격상시키려 했으며 이를 위해 초상화를 활용했음을 보인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중국 인물화 속 여성 표현의 전개
Ⅲ. 명·청대 여성 조상의 인식과 표현
Ⅳ. 숭모(崇慕)하는 조상에서 가택(家宅)의 신으로: 여성 초상의 기능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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