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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채연숙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63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75 - 102 (28page)
DOI
10.37498/HSEW.2022.08.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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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일영화 『타인의 삶』에서 비슬러의 정서적 변화 과정을 추적하여 그가 피 감시인 드라이만의 예술적 감성에 어떻게 감정이입이 되고 변화되어 가는지를 다룬다. 본 연구의 과정을 통해 도출한 결과는 약 3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문학적 감수성, 즉 드라이만이 분출하는 예술 감성으로 인해 비슬러의 언어 및 행동이 변화될 수 있었다. 둘째, 비슬러의 냉혈함과 고독은 점차 배려와 공감이라는 정신 건강학적인 측면으로 변화되었다. 셋째, 독일 문학은 전통적으로 성장 서사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본 영화 또한 그러한 전통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인문치료나 문학치료적 관점에서 드라이만이 자신의 과거 기록물을 열람하고(1차 문학: 슈타지 문서보관청 기록문), <선한 사람의 소나타 Die Sonate vom guten Menschen>라는 책을 출판(2차 문학: ‘형상화된 언어 Gestaltete Sprache’)한 것은 이 자체가 이미 자기 치유 체험의 과정으로 간주하였다. 특히 드라이만이 자신의 책을 비슬러(HGW XX/7)에게 헌정하였다는 사실은 이 두 사람 모두에게 과거에 대한 상호 보상이자 화해의 의미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아울러 본고에서는 단기간 내에 이루어진 비슬러의 성장 및 변화 서사가 당시 통일 독일을 이룬 시대사와도 그 맥이 닿아있다고 보았으며, 이 점 또한 상당한 정치・사회사적 의의를 갖는다고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치유로서의 독일 문학
Ⅲ. ‘선한 인간 Der gute Mensch’의 변화 요소들: 음악, 시, 그리고 무대 공연
Ⅳ.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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