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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담학회 상담학연구 상담학연구 제6권 제3호
발행연도
2005.9
수록면
1,055 - 1,07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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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커플관계치료에 있어서 배우자 각자가 어린시절에 성장발달과정 중 경험한 상처의 치료 적 중요성에 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즉, ``어린시절의 상처의 치료``에 주목하여 배우자 각자가 어린시절의 각 발달단계를 어떻게 경험하였는지, 그리고 그 어린시절의 상처 치료여부가 커플관계에 있어서 얼마나 중 요한 지에 관하여 ``이마고 커플관계치료``와 ``내면아이 치료``의 두 모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커플/ 부부치료 모델 중에서도 특별히 Henrix(1988, 1992)에 의해서 개발되어진 ``이마고 커플관계치료(IMAGO Couple Relationship Therapy)``는 배우자 각자의 어린시절의 상처를 커플관계치료에 있어서 중요하게 접목 시킨 치료모델로서, 전 세계적으로 부부상담과 가족상담 전문가들에 의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Bradshaw(1990)에 의해서 널리 알려진 ``내면아이 치료(Inner Child Healing)``는 참가자 각자로 하여금 어린 시절의 각 발달단계에 따라 ``상처받은 내면아이(Wounded Inner Child)``를 발견하게 하고 치료하는 내면치료 모델로서, 내면치료와 관계치료에 임상적으로 널리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이마고 커플 관계치료와 내면아이 치료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1) 에릭 에릭슨의 심리사회 발달 8단계와 그에 따른 어린시절의 상처에 관해 살펴보고, (2) 내면아이 치료에서는 어린시절의 상처를 어떻게 이해하며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지, 그리고 (3) 이마고 커플치료에서는 어떻게 어린시절의 상처를 커플 치료와 상호 관련하여 이해, 적용하고 있는 지 살펴본 후, (4) 커플 관계 치료에 있어서의 배우자 각자의 어린시절의 상처 의 치료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 두 가지 치료모델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커플 관계 치료에 있어서 내면아 이 치료모델을 임상적으로 적용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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