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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병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7집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23 - 142 (20page)
DOI
10.16901/jawah.2022.08.5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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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바자리의 『르네상스 미술가 평전』은 시대상과 사회적 맥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집필의도에 따라서 독해할 필요가 있다. 그는 공방에서 미술가 개인의 작업으로 변화되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 미술가로서 자의식의 변화와 경쟁을 이해했고, 이에 따른 다양한 미술에 대한 논의가 등장하는 가운데 미술가의 사회적 위상이 높아지는 상황을 목도했다. 더 나아가 바자리는 『드로잉의 서』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처럼 수집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미술에 대한 자문을 맡았고, 미술의 시대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미술가와 미술품에 대한 원작성의 개념을 토대로 쉽게 이를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이 같은 그의 집필 의도는 선행연구들에서 비판해왔던 주관적 표현을 분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그의 주관적 표현은 역사의 개념이 오늘날과 달리 당시 스토리텔링의 개념이 놓여있기 때문에 허용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주관적 표현을 둘러싼 글의 서사적 특성은 고려되어야 한다. 바자리의 허구, 수사, 문학적 인용이나 익명성을 지닌 표현 방식은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미술가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나며 이는 사실적 정보의 부재를 채우는 방식이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미술론에 부합하는 경우 미술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를 연대기적으로 확대하며 미술의 발전을 설명했다. 반면 그렇지 않은 미술가들을 설명할 때에는 미술의 외재적 가치를 기술하며 미술에 대한 논의 영역을 확장한다. 그가 평전에 적용했던 용어, 용어의 연계, 사사의 구조에서 도출할 수 있는 이 같은 특성은 미술사가가 평전을 명증적 사료로 분류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바자리의 집필의도: 『평전』과 사회적 맥락의 접점을 중심으로
Ⅲ. 서사의 주관성과 사료 가치
Ⅳ. 평가에 따른 내재적 원리와 외부적 가치의 발화 지점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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