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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한민 (동북아역사재단)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영토해양연구 영토해양연구 제23권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7 - 5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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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청국 상하이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기항지였던 일본 나가사키에 주목하여 이 지역과 관련된 인물들이 남긴 기록과 공문서를 검토한다. 여기서 주목한 인물은 블라디보스토크 무역사무관 세와키 히사토(瀨脇壽人), 나가사키현령 기타시마 히데토모(北島秀朝), 조선 대리공사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이다. 세와키는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선박에서 당시 ‘송도’라고 불리던 울릉도를 목격하였다. 그는 무토 헤이가쿠, 김인승과 교류하는 가운데 울릉도를 개척해야 한다는 생각을 굳히고, 외무경 데라지마 무네노리에게 지속적으로 개척을 건의하였다. 기타시마는 세와키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송도’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내무성에 ‘송도’ 개척을 문의하였다. 그가 구상한 ‘송도’ 개척 계획에는 나가사키현이 주도하여 개발 이익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잘 드러나고 있다. 내무경 오쿠보 도시 미치는 태정관지령을 시마네현에 통보하였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이렇게 결정한 취지를 나가사키현도 잘 알고 마땅히 따라야 한다고 회답하였다. 태정관에서 자국의 판도를 정한 결정이 시마네현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내무경이 공문을 통해 지방관에게 확인해 준 문서란 점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나가사키에 들렀을 때 이 공문을 입수한 자는 당시 조선에 건너가 새로 개항장을 설정하는 교섭을 담당하였던 하나부사였다. 내무성 결정사항이 담긴 공문을 외무성 관리가 바로 입수하였다는 점은 외무성 내에서도 이 내용을 공유하였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1870년대 초중반 러시아·조선 관련 일본인들의 기록에 나타난 울릉도
Ⅲ. 무역사무관 세와키 히사토의 블라디보스토크 부임과 울릉도 개척 청원
Ⅳ. 대리공사 하나부사 요시모토의 도한과 나가사키현령의 울릉도 개척 청원서 입수
Ⅴ. 나가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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