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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식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신학지남사 신학지남 神學指南 제89권 제1집(통권 제350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13 - 170 (5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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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과는 다르게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에 대한 서지학적 연구에 초점을 두었다. 토마스 선교사가 출생하여 중국을 거쳐 한국에 입국하기까지, 선교보고 및 가족서신을 비롯하여 상당히 많은 1차 자료가 있다. 그러나 제너럴 셔먼호가 대동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과정, 좌초되고 박규수의 화공전에 의해서 불타 침몰된 상황, 마침내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 현장에 대한 사료는 제한적이다. 토마스 선교사와 제너럴 셔먼호가 기록한 어떠한 자료도 남아있지 않다. 단지 1866년에 “적의에 찬” 우리 조선 측에서 기록한 『고종실록』과 같은 국내 문헌이 있지만, 그것은 매우 귀중한 사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오류를 포함한다. 그리고 오문환 장로의 노력에 의해서 정리된 것으로서, 그 당시 토마스로부터 성경을 받았거나 그의 순교의 장면을 목격했던 사람들의 증언이 있다. 그는 대동강 주변의 약 600여리를 순회 탐방하였고, 그 현장을 목격했던 약 200여인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생생한 자료들을 정리하였다.
그 외에도 신뢰할 만한 상당히 많은 영문 2차 자료가 있다. 또한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의 저술 및 논문들이 있다. 국내에서는 “진보적” 소수의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를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의 순교자의 피가 한국교회의 초석과 발전에 소중한 역할을 하였다고 확신하고 있다. 토마스는 선교사이면서도, 한 사람의 승객 혹은 통역자로서 승선했다. 배의 소유주, 선장과 항해사가 따로 있었다. 그가 셔먼호를 이끌고 조선에 온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성경을 전파하려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그 배에 승선하여 한국에 입국하였고 순교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 국내외 1차 문헌
Ⅲ. 토마스 선교사 관련 연구의 전개: 영문 2차 문헌
Ⅳ. 토마스 선교사 관련 연구의 전개: 국내 2차 문헌
Ⅴ. 토마스 선교사 순교관련 부정적 관점
Ⅵ.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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