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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기대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국어국문학회 국어국문학 국어국문학 제199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5 - 44 (40page)
DOI
10.31889/kll.2022.06.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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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대왕실긔〉는 1930년 덕흥서림에서 간행한 구활자본 고전소설이다. 역사 기록과 야담 그리고 소설 등을 소재원(素材原)으로 활용하여 성종의 탄생과 왕으로서의 행적 및 죽음과 평가 등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성종(成宗)의 왕실 가족 및 당대의 역사적 인물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과정에서는 주로 『연려실기술』과 같은 역사기록을 소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박팽년 후손, 폐비 윤씨, 연산군에 대한 성종의 태도나 손순효, 유호인 같은 신하들과의 관계가 드러난다. 야담류 등을 소재원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는 성종이 백성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각각의 문제를 해결해주려 했던 모습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특히 성종이 미복(微服) 차림으로 백성들을 만나는 과정은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흥미롭게 제시되고 있다. 〈성종대왕실긔〉와 소설의 관계는 신종호의 행적을 통해 드러난다. 성종이 신종호를 평안도에 어사로 보내고 다시 기녀를 통해 속이는 내용으로 전개되는데, 이는 훼절 소설의 구조와 유사하다. 이처럼 여러 기록과 문헌의 내용을 소재원으로 활용하면서 작품에서의 성종의 형상은 긍정적인 측면이 강조된다. 〈성종대왕실긔〉가 간행될 무렵에는 과거의 인물이나 역사를 기록한 서적들이 출간되고 조선의 왕들에 관한 일화들이 신문과 같은 대중 매체를 통해 소개되고 있었다. 이는 조선이 아닌 시대를 살고 있지만, 오히려 조선의 왕들을 기억하려했던 당시 독자들의 요구를 보여준다. 그리고 발행자였던 김동진은 이러한 출판 상황에 따라 〈성종대왕실긔〉와 같은 실기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간행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서지 사항과 작품 경개
3. 작품의 소재원(素材原)과 활용의 양상
4. 소재원을 활용한 서술적 특징과 성종 형상화의 방향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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