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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35 - 95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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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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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동 활성화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정서변화 저항성과 우울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탐색하는 데에 있다. 정서변화 저항성(emotional inertia)이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정서의 변화 경향성이 낮은 정도를 의미한다. 이는 특히 심리적 부적응을 예측하는 일종의 정서 역동 시스템으로, 오늘날 우울증의 치료 및 연구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34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하여 행동 활성화 및 억제 체계, 스트레스 대처방식, 우울 변인을 측정한 후, Beck 우울질문지 점수를 토대로 우울 집단(28명) 및 통제 집단(24명)을 선발하였다. 참가자는 긍정 정서(예: 만족, 평온, 행복, 유쾌) 및 부정 정서(예: 슬픔, 우울, 불안, 분노)에 대하여 하루에 5번 씩 3일 연속으로 1에서 100에 이르는 수치로 자신의 정서 상태를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경험표집법(Experience Sampling Method; ESM)으로 수집된 자료는 정서의 자기 상관(autocorrelation)으로 산출된 정서변화 저항성을 제 1수준으로, 행동 활성화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제 2수준으로 상정한 위계적 선형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통해 분석되었다. 그 결과 첫째, 우울 집단과 통제 집단이 부정 및 긍정 정서의 변화 저항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우울 집단의 경우, 행동 활성화 수준이 낮을수록 긍정 정서에 대해 높은 정서변화 저항성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통제 집단의 경우,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문제 중심적 대처를 많이 할수록 부정 정서에 대한 변화 저항성이 감소하였다. 반면 우울 집단은 스트레스 대처방식 중 소망적 대처를 많이 할수록 변화 저항성이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정서변화 저항성이라는 우울증의 주요 특징을 탐색하였으며, 특히 정서변화 저항성을 긍정 정서 및 부정 정서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적, 정서적 및 행동적 요인들을 살펴보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동 활성화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개인의 정서 변화 간의 관계에 대하여 논의하고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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