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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현진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90輯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53 - 295 (43page)
DOI
10.15565/jll.2022.6.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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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문학 연구는 자본주의의 세계화 전략에 포섭되지 않는 ‘글로컬리즘’의 시학을 선취하고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은 ‘글로컬리즘’이라는 개념을 검토하고, 그 방법론을 적용한 하나의 실천적 사례로 신동엽의 시를 해석하였다.
신동엽은 중앙권력 중심주의를 벗어나기 위한 모색을 해나간 시인이자 ‘국가’나 ‘민족’으로 귀결되지 않는 지역과 장소에 대한 사유를 보여준 시인이기에 글로컬리즘적 관점으로 접근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이 논문은 글로컬리즘의 시학적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환대’의 시학이 함께 적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는데 그러한 모습 역시 신동엽의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신동엽의 시는 지역 자체의 능동적 힘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데 이때 신동엽 시에 나타나는 지역성의 힘이 단순히 ‘서울’과의 비교나 대항 의식에서 기인하지 않는다는 점에 이 논문은 주목하였다. 신동엽의 시는 각각의 지역이 모두 ‘삶의 터전’으로서 그 공간성을 회복해야 함을 궁극적으로 지향한다.
글로컬적 공간은 중앙권력의 획일성에 포섭되지 않는 차이의 공간이면서도 또한 주변과 주변의 경계를 구축하지 않는 환대의 공간이어야 한다. 신동엽의 시는 서울과 지역 간의 위계에 저항하는 동시에 또한 지역과 지역의 경계도 허물며 연결하고자 한다. 신동엽의 시는 지역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안에서 우정과 연대, 환대의 자리를 발견한다. 중심과 주변의 경계를 해체할 뿐만 아니라 주변과 주변의 경계도 무너뜨리는 것에서 신동엽 시 글로컬적 공간의 가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학 연구 방법론으로서의 글로컬리즘: ‘글로컬’ 개념과 연구 현황 검토
3. 삶의 중심적 장소로서의 지역
4. 경계를 부수고 환대하기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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