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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경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5권 제2호(통권 제188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41 - 266 (26page)
DOI
10.31930/JAS.2022.06.65.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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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마에다 도시카즈(前田利一, 1921-2002)라는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태어나 총독부 관료를 거쳐, 패전 후 외무성 코리아스쿨의 원조격으로 재탄생한 재조일본인 출신자에게 주목한다. 구체적으로는 그가 재조일본인으로서 체험한 식민지 조선에 대한 기억과 감각이 패전 이후 일본의 대한국 외교라는 국가 행위를 통해 발현되고, 그것이 한일 국교정상화 교섭에 궤적을 그리는 과정을 분석하도록 한다. 우선 일제 식민권력의 학지(學知)가 마에다의 지식에 관통하여 일본 외무성 내의 ‘정보권력’으로 변질되는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패전을 거쳐도 일본의 대한국 외교 역량의 토대가 일제 시기의 ‘권력과 사람’으로 연명하고 있는 측면이 드러날 것이다. 이러한 전전과 전후의 연속성과 함께 그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지점은 바로 마에다가 다른 재조일본인들의 조선 인식과는 결을 달리하는, 그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한국 이해가 생겨난 측면이다. 이 부분이 전전과 전후 사이에 단절된, 혹은 새롭게 나타난 재조일본인 출신자의 한국 인식에 해당하며, 이는 마에다가 코리아스쿨 외교관으로 해방 후 한일관계의 현장을 누빈 인물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재조일본인으로서의 식민지 조선 체험과 기억
Ⅲ. 일본 외무성 코리아스쿨의 탄생
Ⅳ. 한일회담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등장과 활동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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