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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익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35 - 5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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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 문학에서 나타난 거미 상징을 통시적으로 연구한다. 인간이 거주하는 곳이면 거미 역시 그 지역에 서식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거미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이다. 그렇기에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는 거미와 관련된 문화 상징이 존재한다. 이 논문에서는 한국 문학에 드러난 거미의 우의적 상징을 문학 주제학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이론적 근거를 찾기위해 홀스트 뎀리히와 잉그리드 뎀리히의 동물 모티프를 정리를 고찰하였다. 한국의 고전 문학에서 나타나는 거미 상징을 이옥의 「지주부」, 「담충」과 이규보의 「방선부」, 「주망」을 텍스트로 하여 분석하였다. 이 두 작가는 생태적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모든 생명체가 똑같이 소중함을 무시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경계하고 있다. 인간중심적 시각을 고수하며, 자신의 기준으로 다른 생명체를 해하는 행위를 비난·풍자하는 것이다. 계용묵의 「인두지주」와 이상의 「지주회시」에서 거미는 제국주의와 자본주의에 희생당하는 조선민중을 상징한다. 그것은 서로를 착취하여 생존하여야 하는 식민지 조선의 열악한 현실을 고발하는 것이다. 아울러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신음하는 조선인의 모습을 괴물화하여 그로테스크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인두지주」와 「지주회시」에서는 거미 모티프가 현대 사회에서 고립된 인간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서론 : 거미의 생태와 문학 상징
2. 고전 한국 문학의 거미 우의 : 이규보 「방선부(放蟬賦)」, 「주망(蛛網)」과 이옥 「담충(談蟲)」, 「지주부(蜘蛛賦)」
3. 계용묵의 「인두지주」와 이상의 「지주회시」의 거미
5. 결론
인용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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