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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우영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선교와 신학 선교와 신학 제57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95 - 326 (32page)
DOI
10.17778/MAT.2022.06.5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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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다양하고 두터운 관계성들 가운데 놓여 있으며 그 속에서 구체적 삶을 살아간다. 왜곡된 사회적 관계성들을 인식할 때, 도덕적 주체로서의 인간이 책임적으로 반응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할 힘과 가능성은 어디로부터 나오는 것일까 질문해 본다. 본 논문은 기독교 현실주의의 흐름에 놓여 있는 마르틴 루터, 라인홀드 니버, 그리고 베벌리 해리슨의 인간 본성 이해와 사회적 죄와 악의 문제 이해를 통해서, 서로 다른 신학적 이해가 어떻게 실제적인 사회정의를 향한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살펴본다. 루터는 인간의 본성을 의와 죄로 분리된 것으로 보지 않음으로써, 인간 실존의 역설적 상황 가운데 놓인 현실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통치의 영역과 세속적 권력의 자율성의 영역을 구분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이 타자와의 관계성 속에서 함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공간을 창출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니버는 피할 수 없는 죄의 본성과 악의 현실을 강조하는데, 바로 이것이 자기비판의 힘과 더불어 급진적 희망의 동인이 될 수 있을지를 점검해야 할 것이다. 죄의 현실에 관한 적극적 이해가 무기력한 순응이 아니라 적극적인 역사 변혁의 급진적 동인으로 연결되어야 함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해리슨은 피할 수 없는 죄의 현실에 대한 강조보다 오히려 새로운 도덕적 관계성의 창출이 인간의 본성임을 주장한다. 기존의 규정된 관계들과는 다른 새로운 관계성의 창출이란 과제는 인간 전존재에 의해 중재된 구체적 지식과 경험을 통해서 가능하다. 신학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도덕적 주체로서의 인간에게 보다 정의롭고 인간다운 공동체적 관계, 즉 정의를 향한 요청에 책임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어내는 일이다.

목차

논문 초록
I. 들어가는 말: 다양한 관계성 속에 놓인 존재들
II. 마르틴 루터가 직면한 세속 사회 속 인간 존재
III. 루터로부터 사회윤리학의 가능성 발견하기
IV. 도덕적 주체 세우기와 라인홀드 니버: 이기성과 자기비판의 힘
V. 베벌리 해리슨의 새로운 현실주의적 인간 이해: 도덕적 창조성에서 새로운 관계성 창출로
VI. 나가는 말: 비판적 이해로부터 책임적 응답을 향해
참고 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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