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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지현 (국립중앙박물관) 유혜선 (국립중앙박물관)
저널정보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보존과학 박물관 보존과학 제17집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1 - 1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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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암리 9호분 출토 금제띠고리(국보 제189호)는 한반도에서 출토된 가장 이른 시기의 누금세공품으로 금 순도 약 22.8K의 금판에 타출기법으로 일곱 마리의 용이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약 23.8K의 금선과 금알갱이로 용의 몸통 및 윤곽선, 테두리 등이 장식되어 있다. 이 금제띠고리 곡선면의 일부에는 순도 23.8K의 금판이 덧대어져 있는데, 제작 당시 혹은 그 이후에 발생된 결함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금제띠고리에 장식된 용의 코를 표현하는데 사용된 금선은 순도가 23.3K로 약간 낮았다. 이는 동그랗게 감아 말아 만든 용의 코 모양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순도가 약간 낮은 금선을 사용하여 경도를 조금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금알갱이는 크기에 따라 대, 중, 소로 구분되었으며 구리 확산법을 이용하여 접합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용의 이마 및 몸통을 장식하기 위하여 청색 터키석을 감입하였고, 일곱 마리 용의 눈 부분에는 적색 안료인 진사/주(HgS)가 감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석암리 9호분 #금제띠고리 #누금세공 #구리 확산법 #진사/주(HgS) #Seogam-ri Tomb No. 9 #Gold Buckle #Granulation #Copper Diffusion #Cinnabar/Vermillion(HgS)

목차

요약
Abstract
Ⅰ. 서론
Ⅱ. 분석 방법
Ⅲ. 분석 결과
Ⅳ. 결론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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