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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저널정보
- 동양사학회 동양사학연구 東洋史學硏究 第158輯
- 발행연도
- 2022.3
- 수록면
- 1 - 54 (54page)
- DOI
- 10.17856/jahs.2022.3.15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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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大学藏西汉竹书《赵正书》中，李斯与以往的“奸臣”形象不同，他继承秦始皇的遗志，正当登基胡亥，被描述为至高忠心侍奉两代皇帝的人。《赵正书》的主题是传达如果不听与李斯一样“忠臣”的谏言，让他们逼死，并进行暴政，会导致国家灭亡的教训。像这样，在西汉的特定时期或地区，广泛存在接受“忠臣”李斯形象的读者人群。甚至通过传世的西汉前期各种资料的比较，可以发现“忠臣”李斯比“奸臣”李斯更被多数人所接受。《赵正书》提出了大臣提出谏言，而君主就会信任并接受的标准的政治形象。其中，李斯所影射的对象可以看作是西汉时期在同样的结构下追求自我完结性的文法吏人群。
李斯从忠臣变成奸臣的过程，与西汉中央政治的局面变化如出一辙。作为秦帝国丞相，李斯是走向“以吏为师”型的文法吏表象，而在西汉时期与它接近的人物可以列举出贾谊和晁错。贾谊和晁错都是作为文、法兼备的人才，分别受到汉文帝和景帝的宠爱并进入中央政界，但一个在挫折后隐匿，另一个在悲剧性结束生命。而且，有关他们的记录和李斯一样，因歪曲的表象而扭曲了事实关系。在秦遗习较强留下的郡县地区内成长的文法吏，在皇帝统治体制逐渐加强的过程中，与掌握中央权利的功臣集团展开激烈的政治斗争，逐渐在思想上磨损，最后多数人失去了“文”，成为唯有追求“法”的酷吏。
文法吏在思想上的退步，最终成为政论的主导权转移到济、鲁地区思孟学派为主儒家思想的契机。齐、鲁的儒学者们通过追求与李斯的荀子学派相抗衡的“反秦”，获得了可以进去汉中央政治的名分，同时与皇帝权力保持一定的距离，维持了思想的纯粹性。目睹纯儒成功的文法吏们从此开始转向谋求“学”而不是“官”的儒者之路，找到了政治、思想上的出路。这里伴随着彻底回避李斯，将贾友谊作为代表自己的儒家表象的观念化工作。总之，“独尊儒术”时代的到来，是由源于秦制的“以吏为师”式官学的失败和皇帝支配体制的思想滞后带来的副作用。在此过程中，有关李斯的记录被丢弃和扭曲，现在连什么是真实和谎言都分不清了。
李斯从忠臣变成奸臣的过程，与西汉中央政治的局面变化如出一辙。作为秦帝国丞相，李斯是走向“以吏为师”型的文法吏表象，而在西汉时期与它接近的人物可以列举出贾谊和晁错。贾谊和晁错都是作为文、法兼备的人才，分别受到汉文帝和景帝的宠爱并进入中央政界，但一个在挫折后隐匿，另一个在悲剧性结束生命。而且，有关他们的记录和李斯一样，因歪曲的表象而扭曲了事实关系。在秦遗习较强留下的郡县地区内成长的文法吏，在皇帝统治体制逐渐加强的过程中，与掌握中央权利的功臣集团展开激烈的政治斗争，逐渐在思想上磨损，最后多数人失去了“文”，成为唯有追求“法”的酷吏。
文法吏在思想上的退步，最终成为政论的主导权转移到济、鲁地区思孟学派为主儒家思想的契机。齐、鲁的儒学者们通过追求与李斯的荀子学派相抗衡的“反秦”，获得了可以进去汉中央政治的名分，同时与皇帝权力保持一定的距离，维持了思想的纯粹性。目睹纯儒成功的文法吏们从此开始转向谋求“学”而不是“官”的儒者之路，找到了政治、思想上的出路。这里伴随着彻底回避李斯，将贾友谊作为代表自己的儒家表象的观念化工作。总之，“独尊儒术”时代的到来，是由源于秦制的“以吏为师”式官学的失败和皇帝支配体制的思想滞后带来的副作用。在此过程中，有关李斯的记录被丢弃和扭曲，现在连什么是真实和谎言都分不清了。
목차
머리말
Ⅰ. 忠臣 혹은 奸臣, 文法吏 李斯의 두 가지 表象 - 「趙正書」와「李斯列傳」비교
Ⅱ. 賈誼, 文法吏의 또 다른 表象
Ⅲ. 晁錯와 酷吏, 皇帝 권력의 表象
Ⅳ. 餘論: ‘獨尊儒術’ 시대의 도래와 망각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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