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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순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농촌사회학회 농촌사회 농촌사회 제32집 제1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7 - 66 (60page)
DOI
10.31894/JRS.2022.0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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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가구를 단위로 이루어지는 귀농ㆍ귀촌 정책과 통계 작성이 여성 경험의 비가시화뿐만 아니라 성별 차이 자체에 관심을 두지 않는 젠더 무감성(genderblind)의 전형을 보여준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선행연구도 적어서 공백 상태로 남아있는 여성 귀농·귀촌인의 정착 경험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분석하였다. 개인이 아닌 가족의 경험을 조사한 한계가 있어서, 가구주만을 선별하여 성별로 비교함으로써 귀농·귀촌 정착 과정의 성별 이슈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지난 8년간 귀농ㆍ귀촌 가구 중 여성 가구주 가구 비율이 38% 안팎을 차지해 왔고, 동반가구원 신분으로 이주하는 비율이 지속 감소하는 등 여성 주도적 귀농·귀촌 경향이 최근 몇 년간의 지속적 추세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여성 귀농·귀촌 가구주의 대부분은 배우자가 없고 60% 이상이 1인가구인데 비해 남성 귀농·귀촌 가구주는 부부 동반 이주 비율이 높은 차이가 귀농ㆍ귀촌의 가족화되고 성별화된 특성을 보여준다. 여성 귀농ㆍ귀촌 가구주의 이주 동기는 대안적 삶에 대한 추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여, 여성의 농촌 이주가 가족적 동기에서 주로 이루어진다는 선행 논의는 부분적으로만 지지될 수 있었다. 이주 동기와 지역 선택은 성별에 따라 이원화되어 있기보다 여성의 가족 내 위치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결과는 경제적 동기에서 삶의 질 추구라는 최근의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가 여성 주도적 귀농ㆍ귀촌 증가의 효과일 가능성을 지시하는 것으로 볼만하다. 그러나 자기 주도적 귀농ㆍ귀촌을 실행한 여성 가구주들조차 교육과 정책 접근성이 남성에 비해 취약하고 제반 사회·경제 활동에서도 성별에 따른 장애가 많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특히 여성 귀농 가구주의 경제적 취약성과 여성 귀촌 가구주의 지체된 지역사회 통합과 심리적 어려움, 그로 인한 도시로의 재이주 희망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는 가구주의 정착 경험에 국한된 것이므로 분석에서 성별 차이가 드러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해 실제로 성별 차이가 없는 것이라 단언하기 어려우며, 이는 이 연구의 한계이기도 하다. 개인을 단위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전체 여성 귀농·귀촌인으로 분석을 확대한다면 정착 경험의 성별 차이가 더 정확히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Ⅳ. 여성 귀농·귀촌 가구주의 정착 경험 분석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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