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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4호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153 - 171 (19page)
DOI
10.18658/humancon.2022.0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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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증명하듯, 예측 불허한 비인간적 요소가 인간과 세계의 정경(landscape)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실세계뿐만 아니라 가상세계로 대표되는 메타버스도 마찬가지이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의 인간이 매개된 가상세계의 탈육화된 인간뿐 아니라, 기술 기반의 물질적·비물질적 요소들이 새로운 행위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본 연구가 메타버스를 다시 소환하는 이유는 작금의 담론에 환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를 행위 주체로 바라보기 위함이다. 이에 본고는 인간과 비인간을 동등한 ‘행위소(actant)’로 바라보는 제인 베넷(Jane Bennett)의 ‘생기적 유물론(Vital Materialism)’을 빌려와 메타버스를 재해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의 구성요소를 생기적 행위소로 간주하고, 구조와 행위성에 나타난 특성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위하여 생기적 유물론의 주요 개념인 행위소의 창발적 배치와 분산적 행위성에 주목한다. 전술한 논의를 메타버스로 연동하기에 앞서, 메타버스에 관한 기존의 개념을 재검토하여 포괄적인 정의를 시도한다. 이후 생기적 행위소와 확장된 정의를 바탕으로, 행위 주체들의 상호 관계를 다각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방향은 메타버스가 물리적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초월적 가상의 세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세계와 연결된 세계이자 자연과 디지털이 만난 상호세계로서, 수많은 행위소들이 우글거리는 세계임을 주장하려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자연 생태 시스템이 디지털 생태 시스템에 매개된 확장세계이자 융합세계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왜 다시 메타버스인가?
Ⅱ. 생기적 유물론과 생기적 행위소
Ⅲ. 생기적 유물론으로 바라본 메타버스 생태계
Ⅳ. 예측 불허한 메타버스의 확장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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