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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Hyoseok (Hannam Universit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53 No.4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83 - 104 (22page)
DOI
10.15757/kpjt.2021.5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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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에 대한 서로 대조되는 두 가지 해석방식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논고』에서의 비트겐슈타인의 언어관은 “그림이론”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언어는 실재의 그림이다. 즉 어떤 명제는 세계를 그림처럼 기술함으로써만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언어관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 삶의 중요한 영역들인 윤리, 미(美), 종교의 영역에서 말해지는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다는 당혹스러운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따라서 많은 비트겐슈타인 해석자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해 왔다. 우선 소위 전통적 또는 표준적 해석이라 불리는 방식은 『논고』에서의 비트겐슈타인의 말해지는 것과 보여지는 것의 구분에 기반하여, “중요한 무의미”와 단순한 무의미를 구분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반면 일군의 학자들은 그러한 구분에 반대하면서 『논고』에 대한 “단호한” 또는 “엄격한” 해석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해석에 따르면 무의미에는 아무 구분도 없으며 모든 무의미는 그저 무의미일 뿐이다. 본고에서 필자는 이러한 두 가지 해석방식에 대해서 고찰하고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논고』에 대한 두 가지 해석방식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각각의 해석방식에 있어서의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첫째, 전통적 해석의 중요한 무의미와 단순한 무의미의 구분은 비트겐슈타인 자신의 진술들과 상충된다. 둘째, 단호한 해석의 문제점들로는 비트겐슈타인의 후기 저작들과의 충돌, 언어의 한계들로 달려가 부딪치고자 하는 비트겐슈타인 자신의 욕구에 대한 간과, 그리고 또 다른 종류의 “중요한 무의미” 개념의 도입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논고』뿐만 아니라 이 두 가지 해석방식 모두 언어의 한계를 넘어가려는 인간의 욕구를 잘 보여주고 있음을 지적할 것이다.

목차

Abstract
I. INTRODUCTION
II. THE TRADITIONAL READING AND IMPORTANT NONSENSE
III. THE RESOLUTE READING AND PLAIN NONSENSE
IV. IMPORTANT NONSENSE AND HUMAN DRIVE
V. CONCLUSION
Bibliography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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