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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Iljoon Park (Wonkwang University)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신학논단 신학논단 제107집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145 - 182 (38page)
DOI
10.17301/tf.2022.3.10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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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존 힉(John Hick)의 다원주의와 한국신학 간의 상요작용을 탐문한다. 힉의 종교다원주의는 한국 토착화 신학자들에게 종교 간 대화의 필요성을 자각시켰다. 비록 한국 사회가 역사적으로 그리고 전통적으로 다-종교적 사회이긴 했으나, 이 여러 종교들은 각자의 종교의 정체성을 위해 갈등과 투쟁에 몰입하기 보다는 민중들이 각자의 도(道)와 덕(德)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왔던 사회문화적 전통이 있다. 그런데 이런 문화전통은 역설적으로 다른 종교들과의 만남을 타자와의 만남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만남 혹은 내면의 독백으로 만들어버리는 효과를 갖고 있었다. 힉의 종교다원주의가 한국신학자들에게 자각시켜 주었던 것은 바로 종교 간 대화의 필요성인데, 이는 인격 내면의 통합과 성숙을 위한 도와 덕의 차원에서라기 보다는 다른 종교를 타자 혹은 타자성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성을 자각시켜 주었던 것이다. 대화는 기본적으로 나의 독백이 아니라, 타자와의 만남과 소통이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일부로 당연시 여겨왔던 다른 종교들을 나와 전혀 다른 타자로 인식하는 문제로서 말이다. 따라서 이는 더 나아가 한국 신학자들에게 ‘타종교의 신학’ 개념을 촉매했는데, 기독교 신학자가 주체가 되어 타종교를 대상으로 탐구하는 학문분야로서의 신학이 아니라, 타종교인들이 주체가 되어 신학적으로 기독교 신학자들과 대화하는 신학, 즉 종교-간-대화의 신학의 필요성을 촉진하였다.

목차

Abstract
Ⅰ. Context as Texting Together
Ⅱ. Beyond epistemological pluralism: the idea of religious pluralism
Ⅲ. Korean Indigenous Theology
Ⅳ. The reciprocal complementarity between religious pluralism and the theology of indigenization
Ⅴ. A way as the between: a reinterpretation of Hick’s religious pluralism for 21st century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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