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윤정 (부산대)
저널정보
한국과학기술학회 과학기술학연구 科學技術學硏究 第22卷 第1號 (通卷 第47號)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63 - 83 (21page)
DOI
10.22989/jsts.2022.22.1.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벨기에의 철학자 스탱게르스(1949-)는 가이아의 침입으로 우리 인류, 지구의 역사가 파국적 상황에 접어들고 있지만, 우리는 이런 사태를 이해할 충분한 언어가 없다고 말한다. 가이아가 침입한다는 말은, 인간 사회가 익숙했던 근대의 질서가 국면적(conjuncture)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신의 이름에서 따온 가이아는 인간, 지구상 생명체의 운명에 대해 맹(盲)과 농(聾)의 상태에 있다. 다시 말해, 누가 이 파국을 야기했는가와 상관없이 그피해는 전면적으로 밀어닥칠 것이고, 그 파국은 인간의 운명과 의도에 무관심하다. 스탱게르스는 가이아를 극화(dramatize)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가이아와 함께 생각하고, 관계를 맺고, 그에 응답하여 행동하기(think, feel/affect, act)의 가능성의 서사를 발굴한다. 가이아와의 관계를 되살려내기 위해 다양한 관계와 행위자들을 소환하고 불러들이고(reclaim), 관심을 기울이는 기예(art of paying attention)를 강조하며 새로운 윤리를 구성한다. 스탱게르스의 실천의 생태학(ecology of practices)의 한 이야기로 해군기지로 인해 마을의 살림터를 계속 빼앗기고 있는 강정의 주민들과 생태지킴이들이 어떻게 폐허에서 부서진 삶을 되살리고 소환(reclaim)하며 관심을 기울이는 기예를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목차

1. 두 가지 역사 속에서 인간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2. 스탱게르스는 누구인가?
3. 가이아의 극화(dramatize)와 이야기
4. 실천의 생태학(Ecology of practices)과 관심을 기울이는 기예
5. 강정에서 고사리 꺾기와 환경영향평가
6.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