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상익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3집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31 - 151 (21page)
DOI
10.20864/skl.2022.1.73.13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한국 소설에 드러난 영동 로컬리티를 살펴보고자 했다. 그래서 이 지역 출신의 작가인 이순원의 성장소설 『19세』에 나타난 강릉·영동 로컬리티와 성장의 모빌리티를 살펴보았다. 전근대 소설과 현대 소설의 영동 지방 인식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우선 현대 소설의 맹아인 신소설 이인직의 「은세계」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 글에서 중심적으로 분석하고자 한 이순원의 『19세』에서는 중심 지역과 고립된 강릉·영동 지방의 소년이 중심 지역으로 나아가 자아 결정권을 획득하고자 하는 모습을 서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동은 고향집에서 도시인 강릉으로 이동하며, 부모의 공간에서 벗어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다. 그리고 부모와의 투쟁 끝에 중앙과 주변부의 경계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대관령에서 농사를 시작한다. 소년에게 경제적 자기 결정권은 곧 어른되기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농사를 통해 큰 돈을 벌었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나”는 자신이 단순히 어른놀이를 하고 있을 뿐, 진정한 어른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 학업에 복귀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대관령이라는 공간은 영동과 중심 지역을 연결하는 통로이자, 유년과 어른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대관령이라는 지역의 트랜스로컬리즘은 『19세』에서 성년으로 이동 중인 “나”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한국 근현대 문학에 나타난 강릉․ 영동 지역의 로컬리티
Ⅲ. 이동하는 아동 : 선험적 공간에서 자발적인 이동으로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