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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상현 (불교중앙박물관)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63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57 - 279 (23page)
DOI
10.18658/humancon.2021.1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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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리나라에서 ‘축제’라는 용어의 근대적 유입과 현대에 어떻게 정착되고 변화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축제’의 한국적 용어를 모색하고, 한국적 축전의 정체성을 찾는 토대가 되고자 시도해 보았다.
‘축제’라는 용어는 근대 이전에는 현대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이 개념은 1873년 일본 태정관포고 제344호에서 황실의 축일과 제일의 줄임말에서 비롯된 조어였다. 근대기에 도입되어 개인문집과 신문, 잡지, 공문서 등에 등장하였다. 외국 선교사들과 외교관이 조선어를 학습하기 위해 만든 이중어사전에서 그들 나라에서 사용한 축제 개념이 사용되었다. ‘축제’와 유사한 개념은 1880년에 처음 발행된 이중어 사전인 『한불자뎐』에서 사용되었다. 1901년 한국과 벨기에 조약에서 처음으로 오늘날과 유사한 ‘축제’라는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중어사전에 한글로 등장하는 것은 1931년 게일(J. S. Gale)이 증보한 『한영대자전』에서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전에서 오늘날과 같은 개념이 수록된 것은 그보다 26년이 지난 1957년 한글학회가 발간한 『큰 사전』에서이다.
현대 축전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축전, 축제, 제전, 재(齋), (대)회, 대제(祭, 제향), 놀이, 잔치, 한마당 등 다양하였다. 그럼에도 정부의 정책 개념에 따라 축제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었다. 우리나라 축전에 맞는 개념어를 찾아 한국축전의 정체성과 발전을 재고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한국 축전의 정체성은 있는가?
Ⅱ. ‘축제’ 개념의 근대적 유입
Ⅲ. 축제의 용례로 본 다양한 범주
Ⅳ. ‘축제’, 어떻게 부를 것인가
Ⅳ. 맺으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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