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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4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13 - 257 (45page)
DOI
10.31218/TRKH.2021.12.14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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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실학의 예론과 예학’에 대한 연구를 시기별로 전수 조사하고, 시기별 연구 성향 및 향후 ‘실학의 예학’에 대한 과제를 조망한 것이다. ‘실학의 예론과 예학’에 대한 논문은 총 93편으로 이를 시기별로 보면, ① 1980년대까지 4편, ② 1990년대 14편, ③ 2000년대 이후 75편이다.
1980년대까지는 ‘연구의 거시적 설계’ 시기로 연구자들은 다산예론의 커다란 방향성을 파악하고 그 역사적 의의를 도출하는 데 주력하였다. 이들의 연구는 다산예학의 성격을 ‘근대적’으로 규정하고, 그 개혁적 지향을 확인하고자 노력했다.
1990년대는 ‘연구의 다양화’ 시기이다. 연구자들은 예학의 경세적 측면과 禮治의 성격을 곧바로 ‘근대(modernity)’ 혹은 ‘발전’과 연결하지 않았다. 오히려 실학의 예학에서 종교적 원리와 대상을 발견하거나, 親親과 尊尊 등 유교의 주요 개념을 ‘예학의 고민 위에서’ 깊이 고찰하였다. 이는 1990년대 들어 발생한 ‘근대’에 대한 회의 및 근대 지향 일변도의 실학연구에 대한 반성에서 기인한다.
2000년대 이후는 ‘연구의 세밀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연구의 내용들이 구체적이고 정교해지면서 완성도를 높여간다. 이는 ‘번쇄한 논쟁의 학문’이라는 禮學에 대한 편견이 점진적으로 해소됨과 동시에 예학 관련 문헌의 지속적인 소개와 번역, 그리고 그에 따른 연구자의 증가 등이 결합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향후 성호예학과 다산예학에 집중된 연구 편향(각각 16.5편, 63.5편)에서 벗어나 여러 실학자들의 예학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실학자들의 실제 행례 양상에 대한 연구로 연구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야 한다. 또한 관혼상제 각 의례 절차가 품고 있는 주요 이슈와 개념에 대한 실학자들의 인식을 깊이 있게 접근한다면 조선시대 예학 연구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1980년대까지 : 연구의 거시적 설계
Ⅱ. 1990년대 : 연구의 다양화
Ⅲ. 2000년대 이후 : 연구의 세밀화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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