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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경식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23집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7 - 32 (26page)
DOI
10.18708/kjcs.2022.1.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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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주기도문의 첫 세 간구에 사용된 3인칭 명령이 어떤 의미와 기능을 수행하는지, 그리고 셋째 간구 뒤에 위치한 부사구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가 무엇을 수식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3인칭 명령은 다른 언어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그리스어만의 독특한 문법 사항이기 때문에, 이것을 (다른 외국어를 포함하여) 우리말로 옮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3인칭 명령은 많은 경우에 2인칭 명령과 같이 청자의 행동을 요구한다. 그러나 주기도문의 첫 세 간구에서는 (창 1:3의 “빛이 생겨라!”와 같이) 행동의 책임이 청자가 아니라 화자에게 있으며, 화자의 소망과 더불어 그 일을 이루는 데에 헌신하겠다는 화자의 의지와 결단이 내포되어 있다. 셋째 간구 뒤에 있는 부사구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는 셋째 간구만이 아니라 세 간구 모두를 수식할 개연성이 높다. 하늘은 하나의 상징영역으로서 이미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한 곳이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된 곳이며, 하나님의 뜻이 완성된 곳이다. 마태 주기도문의 첫 세 간구를 통해서 기도자인 ‘우리’는 현실 (“땅”)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며,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 일을 이루는 데에 헌신할 것을 결단한다.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배경과 구조
III. 첫 세 간구의 구조
IV. 3인칭 명령
V. 나오는 말
참고문헌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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