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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선영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91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57 - 17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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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어에서는 구의 단어화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본고에서는 국어에 나타나는 구의 단어화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구의 단어화Ⅰ’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구 구성이 단어 형태가 되는 문제이고, ‘구의 단어화Ⅱ’는 새로 나타나는 의미를 구 구성과 유사한 형태의 단어로 표현하는 문제이다. 전자에 속하는 문제로는 약칭어의 생성, 동사구의 명사화, 차용번역어의 생성이 있고, 후자의 문제로는 고유명사의 생성, 점착어의 활용이 있다. 약칭어는 이미 존재하는 구나 문장에서 각 단어의 일부를 잘라 합쳐서 새 단어를 만드는 방식인데, 원래 우리말에서 나타나던 방식이다. 그런데 기존의 단어들은 한자어가 대부분인 반면 최근 생성되는 단어들은 ‘내로남불, 아아’처럼 고유어나 외래어인 점이 특이하다. 다음으로 동사구의 명사화도 약칭어에서 발생하는데, ‘열공, 즐주’처럼 동사구가 명사가 된 후 다시 ‘열공하다, 즐주되다’로 동사가 되는 점이 주목된다. 차용번역어는 외래어 구가 단어가 될 때 원어의 영향을 받는 경우인데, ‘good night’이 ‘굿밤’이 되는 것이 그 예이다. ‘구의 단어화Ⅱ’는 고유명사의 생성, 그리고 ‘보습의 정석템’처럼 점착어 ‘템’을 활용한 단어화가 있다. ‘템’이라는 요소는 접사나 단어 형성전용요소와 달리 단독으로 쓰일 수 있으며 그 의미도 단독일 때와 구에 결합할 때가 동일한 점이 특이하다. 이처럼 신어를 중심으로 구가 단어화되는 방식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이 흥미롭다 하겠다.

목차

국문 요약
1. 머리말
2. ‘구의 단어화’의 개념
3. ‘구의 단어화 Ⅰ’의 유형
4. ‘구의 단어화 Ⅱ’의 유형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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