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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곡숙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제15권 제8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5 - 89 (15page)
DOI
10.21184/jkeia.2021.12.1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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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코미디언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을 중심으로 1960년대 후반기 코미디영화에 나타나는 웃음의 의미작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미디언의 내러티브적 웃음은 기성세대/청년세대의 세대갈등, 하층계급/상층계급의 계층 갈등, 남성/여성의 젠더 갈등과 현실의 좌절을 나타낸다. 둘째, 코미디언의 웃음 창출 기제는 보수적인 기성세대에 대한 조롱, 부도덕한 상층계급에 대한 폭로, 좌절하는 하층계급에 대한 희화화를 보여준다. 셋째, 코미디언 웃음의 실천적 양상은 전통/근대의 균열, 경제적 불평등의 간극, 금지된 욕망의 표출을 드러낸다. 그래서 코미디언 김희갑, 구봉서, 서영춘은 비공식문화의 폐쇄적 개방, 캐릭터/퍼포머의 충돌을 통해 내부/외부의 경계자와 낙관적 세계관이라는 웃음의 의미작용을 보여준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코미디언 연구와 1960년대 후반기 코미디영화
Ⅱ. 내러티브적 웃음: 세대 갈등, 계층 갈등, 젠더 갈등과 화합
Ⅲ. 웃음 창출 기제: 기성세대, 상층계급, 지배 질서에 대한 비판
Ⅳ. 웃음의 컨텍스트적 특성: 급격한 근대화, 자본주의화, 서구화와 이중적 주체성의 충돌
Ⅴ. 코미디언의 웃음 의미작용과 실천적 양상
Ⅵ. 결론: 1960년대 후반기 한국 코미디영화와 코미디언의 웃음 의미작용
References
요약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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