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55 - 75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재화소비와 경험소비에서 느끼는 행복감의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수준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소비자행복의 수준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구조화된 질문을 이용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를 해석하기 위하여 문헌고찰과 심층면접을 병행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간 비교 분석 결과, 재화소비에서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재화소비와 경험소비에서 소비자행복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두 가지로 해석했다. 먼저, 욕구 충족의 단계적 측면에서 한국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선행연구가 이루어진 국가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경험소비는 필수재 이상의 의미를 지니므로, 아직 한국 사회에서는 경험소비가 지니는 가치가 다른 선진 국가와 비해 낮게 인식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다음으로, 해당 국가의 소비문화적 특성에 따라 경험소비에 포함되는 소비재의 특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예를 들어, 외식이나 여행, 공연관람은 모두 경험소비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포함되지만 각 소비 항목이 지니는 경험적 요소는 해당 사회의 문화적 배경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경험소비로 선정한 외식소비가, 선행연구가 이루어진 국가에서 만큼의 경험적 의미를 지니지 않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재화소비 및 경험소비에 포함되는 항목에는 다양한 성격의 스펙트럼이 존재하므로, 이를 보다 다양화함으로써 본 연구의 결과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후행되어야 한다. 둘째, 본 연구의 일부 결과가 미국 등 다른 국가에서 행해진 연구 결과와 차이를 보인 것에 대하여, 이러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사회, 문화, 그리고 국가 간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소비자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다양하게 발굴함으로써 한국 소비사회에서 나타나는 소비자행복의 특징을 이해하고 나아가 소비자행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제언을 제공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5)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