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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석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31집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5 - 52 (28page)
DOI
10.17937/topsr.31.4.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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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서는 유럽 근대국가의 중세적 기원의 문제를 프랑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다. 특히 ‘전쟁-국가’ 테제에 나타난 틸리의 주장과는 달리 1800년 이전 유럽의 국가형성은 ‘적자생존’의 논리에 의해 지배되지 않았다. 이는 이 시기 주요 유럽국가 대부분이 ‘왕국’의 형태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의 유럽 국가형성 연구에서 간과된 부분이다. 유럽에서 왕국체제가 뿌리를 내린 것은 10-12세기의 일이다. 유럽의 왕국은 그 수장인 국왕이 교회로부터 부여받은 신성성에서 비롯된 특별한 지위를 누린다는 이념과 그 구성원이 혈연과 문화를 공유하는 종족집단의 일원으로서 가지는 정체성을 토대로 했다. 이러한 이념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왕국은 ‘봉건혁명’으로 권력이 파편화되는 와중에도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왕국은 12세기 중반을 전후하여 권력의 파편화로 인한 무질서와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로 국왕의 사법권을 강화함으로써 근대국가로의 변신을 시작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며
Ⅱ. 중세 유럽에서 왕국의 탄생: 틸리의 ‘전쟁-국가’ 테제를 넘어서
Ⅲ. 카롤링거제국의 분열과 ‘봉건혁명’
Ⅳ. 이념과 정체성으로서의 중세 프랑스왕국과 근대국가의 기원
Ⅴ. 12세기 프랑스에서 국왕의 사법권 강화와 근대국가의 출현
Ⅵ. 마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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