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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원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13 - 137 (25page)
DOI
10.17057/kahoma.202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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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세기 전반의 화가인 클레의 작품을 다성음악적 원리와의 관계에서 논의하기 위해 모차르트의 작품을 분석하고 적용하고자 시도한다. 클레는 20세기 전반의 추상화 경향 안에서 다양한 조형 원리를 흡수하면서도 이들의 단순 모방이나 추종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음악적 소양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18세기 고전음악이 최고의 상태로 이룩한 다성음악의 형식을 시각화하여 회화에 도입했다. 그는 특히 평생에 걸쳐 깊은 애정을 지녔던 모차르트의 다성음악적 원리를 통해 마치 작곡가와 같은 방식으로 회화를 구성했다.
클레의 다성음악적 속성은 그가 회화의 구성에서 중시했던 선, 명암, 색의 조형요소들을 기본 원리로 하여 먼저 푸가의 대위법적 동시성을 평면에 펼쳐 내는 데에서 출발하였다. 원, 네모, 세모와 같은 기하학적 형태들과 단순한 곡선들을 기본 모티브로 삼아 비구상적 형태나 구체적 사물들의 형상성을 드러낸 작품들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41번〉 “주피터” 4악장의 비모방적 복합주제 구성원리와 대응하였다. 또한 〈교향곡 38번〉 “프라하”는 클레가 다양한 작품에서 동일한 모티브로 형상성을 구현한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하였다. 클레는 음악적 시간성을 회화라는 평면 공간 안에서 형태화하며 리듬감을 발휘하면서, 그가 지녔던 세상과 사물에 대한 애정을 회화예술의 조형성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모색 안에서 전개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현대회화를 찾아서
Ⅲ. 모차르트의 다성음악 구성원리에 따른 회화
Ⅴ. 나가는 글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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