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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선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6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3 - 12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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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성발달과 스포츠 참여 활동간 상관성을 밝히는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청소년기 인성발달 및 교육에서 스포츠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스포츠가 지니고 있는 철학적 가치(공명정대, 규칙준수, 패자에 대한 승자의 아량, 승자의 겸손함, 패배에 대한 겸허한 수용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콜버그의 인지발달론과 사회학습이론을 통해서 보다 분명해 진다. 또한 스포츠와 인성 발달간 상관성은 경험적, 실천적 연구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즉 교육현장에서의 스포츠 활용을 통해서인데, 교육현장에서 스포츠를 활용한 ’개인적·사회적 책임감 모형(teaching for personal and social responsibility)'은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관련된 사회적 자질(타인존중, 참여와 노력, 자기 주도성, 협동심과 리더십, 사회적용 등)함양에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구결과, 인성 발달을 위한 스포츠 및 체육프로그램은 개인 위주 프로그램 보다는 단체 위주의 프로그램이 더 효과적이었다. 특히 단체위주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이기적 태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타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줄여줄 수 있었다. 향후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방향은 ‘개인적·사회적 책임감 모형’을 근간으로 하는 단체 위주의 스포츠 프로그램 및 체육활동이 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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