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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야노다카요시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34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91 - 31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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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말기 세 작품은 모두 질투로 인해 주인공이 비겁한 행동을 하게 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들 주인공들은 각각 소세키의 한 측면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본고는 소세키가 그 말기에 왜 비겁한 자신에 대해서 쓰기 시작한 지를 밝힌다. 이들 작품은 소세키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낸 『피안을 지나갈 때 까지』부터 시작하여 그의 파열상태를 고백한 『행인』, 그리고 주인공의 자살로 끝난다. 마지막의 『마음』은 소세키의 마음의 고통을 고백하고 그것에 결론을 내린 것이다. 자신이 상처받을 것을 두려워서 여성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주인공들은 결국 자신의 망상(妄想) 끝에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 세 작품을 통해 소세키는 비겁했던 자신의 죄(罪)에 대한 결말을 썼다고 할 수 있다.
#cowardice #nervous #jealousy #confession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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