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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정흥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소윤정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선교 복음과 선교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67 - 205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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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잔연구 교수회는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연구, 발표한 논문들을 이듬해인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로잔운동과 선교』, 『로잔운동과 선교신학』으로 출판한 바 있다. 2년 동안 발간된 두 권의 책에서 각각 소윤정은 “로잔운동과 현대 이슬람선교”라는 제목으로 이슬람 선교를 위한 전략적 측면에서 로잔운동과 이슬람 상황화 이슈를 다루었으며 정흥호는 “로잔운동과 상황화”라는 제목으로 로잔운동의 상황화 논의에 대하여 각 시대 문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로잔운동의 상황화 신학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이에 2015년 로잔운동과 상황화신학에 관하여 연구자는 앞서서 논의되고 정리된 문건들을 토대로 2010년 이후 발간된 LOP(Lausanne Occasional Paper) 문건들과 LGA(Lausanne Global Analysis) 문건들을 살펴보고 특별히 2014년 7월 발간된 Lausanne Global Analysis, “Delivering Good News to Hindus”를 토대로 이를 이슬람권 선교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할지, 2012년 튀니지 성경번역 사역 중 제기된 위클리프(Wycliffe)의 아랍어판 성경번역 이슈에 대하여 WEA의 연구보고서를 근거로 고찰하였다. 2012년 튀니지 성경번역 중에 발생한 위클리프의 문제는 복음을 전하고 소통함에 있어서 혼합주의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과 무슬림 선교를 위한 소통방법으로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이슬람의 신관과 문화적 배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나머지 수신자 중심으로 단어를 번역한 입장이 대립한 것이다. WEA는 번역문제로 인해 내부적으로 갈등하고 있는 위클리프를 격려하고 문화적인 문제에 있어서 적합한 상황화를 도출하여 하나님의 진리가 훼손되지 않고 온전한 복음이 전달될 수 있는 성경번역에 계속적으로 힘써 주기를 독려하였다. 튀니지의 이슬람상황에서 벌어진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아들”, 즉,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신적 관계(Divine Relation)는 성경번역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만 하는 요소임에 틀림없다. 이슬람의 문화와 이슬람교의 신관을 전제로 한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유일신 관점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아버지와 아들로, 가족관계로 표현한 것이 부적절하고 복음전달에 장애가 된다고 주장하는 성경번역팀에게 WEA는 양보되어서는 안 되는 상황화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2004년 파타야 포럼과 2010년 제3차 로잔 케이프타운 대회에서도 계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무엇보다도 1974년 제1차 스위스 로잔대회가 있기까지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만연으로 성경의 권위가 훼손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왜곡되고 있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를 회복하고 온전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을 강조한 점은, 1974년 제1차 대회 이후 2015년 현재까지 로잔에서 발표된 모든 문서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WEA의 지침은 로잔운동의 관점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로잔운동과 상황화신학 이슈에 대하여 로잔관련 문건들을 연구하고 특별히 이슬람선교를 위한 상황화 이슈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복음주의를 대변하는 로잔운동은 끊임없이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 증거하기 위하여 논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위클리프 성경번역 이슈에 대해서도 이미 WEA가 보고서와 제안서를 발표한 바와 같이 로잔운동의 차원에서도 문제를 제기함이 마땅할 것이다. 이는 이슬람 상황화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온전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포기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며, 이는 문화적 차이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하여 전달방법에 대한 기능적 대처가 필요한 문제이다. 수신자의 문화를 필요 이상으로 고려한 나머지 기독교 계시의 핵심인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번역하기 주저한다면 이는 상황화로 인한 혼합주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위클리프 성경번역 이슈에 관하여 로잔도 로잔신학에 근거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21세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지혜로운 비판적 상황화 전략이 복음선교에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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