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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경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연구소 일본연구 일본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19 - 24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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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어와 일본어에서의 한어오노마토페의 수용 양상을 조사하는 것이다. 한어오노마토페는 문어체에 많이 보이고 구어체에서의 사용이 생산적이지 않다. 또한 일반어휘와 오노마토페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연구자들에 따라 한어오노마토페의 인정범위가 각각 다르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용례수집의 편의를 위해 여러 연구들에서 한어오노마토페라고 인정하고 있는 용례를 수집하여 그것들을 쌍성어, 첩운어, 중언 등으로 분류하였다. 그 후에 그러한 용례들에 대해 이 한국어와 일본어에서 어떻게 취급되고 있는지, 각 문헌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주요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어오노마토페는 원형 그대로 문장 속에 사용된 경우가 한국어 쪽이 일본어 쪽보다 많다. 그러나 그 예들이 적고 양 언어 모두 동사나 형용사의 어근으로 수용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둘째, 한국어에서 동사나 형용사의 어근으로 사용된 경우 [-이(i)] 형태가 되는 경우는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히(hi), -하게(hage), -하다(hada)」의 어근으로 쓰인다. 이에 반하여 일본어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이 [-と(to)][-として(tosite)]형태의 부사나 [-な(na)]형용사의 어근이 된다. [-する(suru)]형태가 되는 것은 아주 드물다. 셋째, 동음반복이라는 특성상 양 언어 모두 중언인 경우가 오노마토페로서 수용되기 쉬웠으며 쌍성어나 첩운어는 일반어휘로 수용되기 쉬웠던 것 같다. 넷째, 한국어의 경우, 한어오노마토페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세 가지 기준을 세웠다. 즉, 의성어 및 의성적인 특성을 지닌 의태어, 원형 형태로 문장 속에 나타날 것, [-이(i)] 형 이외의 파생형을 지니지 않을 것 등이다. 그러나 일본어에서는 한국어보다 의성어 및 의성적인 특성을 지닌 의태어가 많지만 원형 형태로 문장 속에 사용되는 용례가 하나도 없다. 따라서 일본어의 경우에는 원형 그대로 문장 속에서 쓰이는지의 여부가 한어오노마토페를 규정짓는 기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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