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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영신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3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3 - 11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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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대하 장편고전소설 『윤하정삼문취록』에 나타난 상례의 종류들을 분석하고 그 의미를 찾는 데에 목적이 있다. 『윤하정삼문취록』이 집필된 조선조 후기는 유교식 상례문화가 보편화 되었으며 사대부가에서는 『주자가례』를 기준으로 삼아서 더 엄격하게 상례를 실행하였다. 사실 유교의 ‘예’는 살아있는 자를 위한 현세 중심적이며,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인(仁)’으로 귀결된다. 『윤하정삼문취록』에는 상층 사대부 가문원들의 상하 좌우, 복합적인 인간관계에 대한 ‘예’로서 상인(喪人)의 현실적 상황을 배려한 ‘예’와 복합적인 인간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상례’가 등장한다. 상층 사대부가에서는 부친상과 모친상, 장인 ․ 장모상, 외삼촌상, 양부모상, 양자의 생모상 등에 임하여 가문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중시하고 있다. 또한 겹겹인친혼으로 맺어진 복합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상층사대부가에서는 무례한 사돈이나 인척의 상례 시 지극히 상대적으로 행해지는 형식적인 상례의 양상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윤하정삼문취록』의 상례는 죽은 자를 영원히 떠나보내는 산자의 ‘예’인 상례를 통해 가장 바람직한 인간의 도리들을 소설적 장치를 이용하여 교훈적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함으로써 후손에게 길이 전해질 ‘예’의 교본 역할을 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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