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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6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11 - 1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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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하는 고려인 작가군 중 대부분은 한국어가 아닌 러시아어로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작품들 면면을 살펴보면 여전히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고려인 문학의 저변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고려인 시문학의 바람직한 이해를 위해서는 가능한 많은 차원에서 그들의 문학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고 고려인 2~3세대의 시문학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여성시인들의 작품에 대한 소개가 부족한 것 또한 현재 고려인 문학 연구가 편협하다고 느껴지는 이유이다. 이 글에서는 고려인 3세대 대표시인인 류드밀라 지니나-최와 그녀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의 시 세계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노스탈기야의 변형’, ‘신화의 현재화와 섞임’, ‘낭만에 담겨있는 서정’이 그것이다. 시인은 노스탈기야라는 시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근원적인 향수를 자신의 시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그녀의 시 속에는 한국의 고전문화와 러시아‧우즈베키스탄의 영웅담이 함께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녀의 가치관이 한국, 러시아 등 어느 한 곳에 머무는 것이 아닌 독특한 양상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은 고려인 3세가 가진 특수한 상황이 가져온 인식의 변화이면서 한국문화에 새로운 자극점일 수 있다. 한국문학의 세계화에 대한 방향성을 고려인 3세대 문학을 연구하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 연구가 지닌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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