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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18권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93 - 21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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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지식인들 사이에 원림문화가 유행하였다. 그들은 자신만의 공간 안에 상상으로 만들어진 풍경을 만들어서 눈앞에 실현하려는 노력을 했다. 서거정 역시 이러한 문화적 전통 속에서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 즐기곤 하였다. 정원과 별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풍경은 관직생활이 주는 긴장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 은거하고 싶은 욕망을 대체해 주었다. 또한 서거정은 자연을 끌어들여 풍경을 구성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던 사물들을 새롭게 주목하여 풍경을 구성한다. 후자의 경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의 구성이다. 우리 주변의 사물이나 풍경을 구성하는 방식은 다른 지역의 명승을 형상화할 때에도 원용되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경험한 지역의 명승을 다룰 때에는 자연환경과 인문 지식의 적절한 결합을 통해서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냈고, 경험하지 못한 지역을 다룰 때는 기존의 시문에서 읽었던 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두 경우 모두 풍경의 구성은 자연환경과 인문 지식이 바탕이 되어 서거정의 상상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은 동일하다. 풍경이 새롭게 발견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연환경이 인문 지식과 만나야 하고, 그것이 다시 인문학적 상상에 의해 재구성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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