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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양호 (청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상문화학회 영상문화 영상문화 제27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15 - 13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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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간 GUI는 디지털 세계의 공용어로 자리하면서 컴퓨터를 접촉하는 얼굴로 인간-기계의 차이를 좁히면서 표준화의 길을 걷고 있다. 기계적 한계가 점차 소멸되고 있는 컴퓨터의 발달은 새로운 ‘기계-자연’의 모습으로 인간을 기계로 맞추는 상황으로 변화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다. 데리다는 『그라마톨로지』에서 에크리튀르를 확장하여 서구 형이상학의 로고스 중심주의의 견고한 이항구조에 대항하였다. 그는 로고스 중심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에크리튀르에서 파생된 ‘흔적’의 개념으로 진리가 지금, 여기에 있음을 상정하는 현전을 대립시킨다. 흔적은 현전으로 이루어진 근접성, 직접성에서 벗어나 사이의 틈을 벌리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데리다의 ‘흔적’의 용법을 응용하여 GUI의 경계와 한계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그래픽, 유저, 인터, 페이스로 종합된 GUI의 의미체계를 현전과 흔적으로 재구성하여 표상/비표상, 사용자/대리자, 절대성/상대성, 인간/자연으로 확장시켰다. 또한 형식언어인 GUI는 ‘사이’를 중심으로 간격을 기능화하는 특징을 보유한다. 효율을 위해 계열화와 통합화로 이루어진 표준을 구축하는 GUI 체계에서 이러한 사유는 다양성, 개별화, 특수성을 다시 확보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해체는 정의나 목적이 아니라 사유의 방식이다. 경계에서 길이 생성된다. 경계로 이루어진 길은 차이를 통해 주변을 분리하면서 다시 연결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해체로 생성된 경계의 길은 파르마콘처럼 분리와 수용의 양면의 가능성을 담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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