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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조형디자인연구 조형디자인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3 - 11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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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 일본전역을 휩쓴 ‘반예술 운동’은 기존의 전통과 규범, 규칙 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1960년에 열린 요미우리 앙데팡당전을 계기로 일본다다이즘의 결성까지 이끌어낸다. 이러한 전후戰後 일본미술계의 상황은 도예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단지 그릇을 잘 만들기 위해 옛것을 모방하고 답습하던 코이에 료지鯉江良二에게 다다이스트들은 전통의 틀을 벗어나 자신들만의 창작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이들로 비쳤으며, 그러한 운동을 지지하는 미술계 역시 부러움의 대상이자 충격이었다. 코이에 료지는 야기 카즈오八木一夫의 자유분방한 전위도예작품을 모방하기 시작하면서 전통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색을 모색하는 길로 접어든다. 그는 1971년대부터 시작한 <흙으로 돌아가다>시리즈를 통해, 도예를 ‘구조’로 보고 ‘해체’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등 흙의 본질에 대해 자문하면서 자신만의 철학과 사고에 입각, 일반적인 ‘성형-건조-소성’의 과정 속에 숨겨진 인간의 ‘흔적’에 초점을 맞춘다. ‘소성하지 않는 도예’, ‘모든 사물을 소성한다’고 하는 표현은 그만의 독특한 철학을 대변하는 것으로, 위생도기분말을 이용해서 시간과 함께 흔적을 소멸시키거나 때로는 타 재료를 함께 소성함으로서 실체는 없애고 개념만을 존재시키기도 한다. 본 연구는 코이에 료지의 작품을 통해 일본현대도예의 태동기의 움직임과 함께 ‘도예로 무엇이 될 수 있을까’, ‘도예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에 대한 해답에 접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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