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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0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1 - 55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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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일 양 언어의 <수익구문>에 관한 대조연구이다. <수익구문>에는 이익이 관련되게 마련인데 이러한 이익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일반적 용법을 <중심적용법>, 이익과의 관련성이 희박한 용법을 <파생적용법>이라 보아 구별하고 특히 <파생적용법>에 관한 한일대조연구를 목표로 하였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수익구문>은 각각 [-어 주다]와 [-てやる(あげる)][-てくれる]가 담당하는데, <파생적용법>은 <중심적용법> 이상으로 그 수가 다양하고 그에 따른 분류에 있어서도 다각도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본고는 그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파생적용법>에 나타나는 한일 양 언어의 차이가 무엇이며 그 차이를 만들어내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양 언어의 차이점을 유발시키는 첫 번째 요인으로는 <행위의 방향>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어는 시점에 따라 [-てやる][-てくれる]를 나누어 사용하고 있고 그 추상화 과정 또한 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다양한 예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이에 비해 한국어의 경우에는 [-てくれる]에 해당하는 구심적 방향의 파생적용법보다 [-てやる]에 해당하는 원심적 방향의 발달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었다. 두 번째 요인으로 <누구(무엇)를 위한 수익인가>라는 항목을 제시하였다. 한국어는 타인에게 뿐만 아니라 화자 자신에게까지 [-어 주다]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더 나아가 수익자라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까지 존재하는 등 일본어에 비해 수익자로 상정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덧붙여 이러한 원심적 방향의 [-어 주다]의 발달은 [-어 드리다] 등의 경어용법의 발달과도 어느 정도의 관련성이 있음을 몇 가지 예들 들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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