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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관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33 - 372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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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 한문학의 문제적인 인물로 개성 문인 공성학에 주목하여 그의 지역 활동과 한시 세계를 고찰한 것이다. 공성학은 조선 말기의 저명한 개성 문인 김택영의 충직한 후학으로 김택영을 중심으로 결집했던 개성 문인의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근대 개성 삼업계의 실력자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이상으로 일제식민지시기 개성 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동을 수행한 지역 엘리트였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생활 세계에서 끊임없이 한시 작품을 생산한 지역 문인이었다. 1898년부터 1948년까지 공성학의 반백년이 반영된 『춘포시집』은 공성학의 근대 체험이 투영된 한국 근대 한문학 작품이었다. 공성학은 지역 엘리트로서 의정 분야, 교육 분야,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동시에 지역 유림으로서 개성 성균관, 두문동서원, 그 밖의 개성부 유림단체를 주도하였다. 공성학의 이와 같은 사회 활동과 문인으로서의 일상 세계가 풍부하게 담겨 있는 『춘포시집』은 비록 식민지 지배 정책에 순응하고 협력했던 공성학의 부정적 활동이 표백되어 있는 한계점은 있으나 근대 개성 문학사의 중요한 문헌으로 재조명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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