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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대동한문학회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대동한문학(大東漢文學) 제45권 제4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47 - 27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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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덕무에 대한 존재론적 탐구의 일환으로, 그의 산문에 나타난 자기고백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자아인식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덕무의 자아인식에 대한 해석의 스펙트럼은 다양하며 심지어는 대립적이기도 하다. 이는 연구자 시선에 따른 차원도 존재하지만, 실제 이덕무의 자아인식은 이중적이며 상호 모순적 면모가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이덕무 자아인식의 이중성을 해명하기 위해 먼저 자기위로적 고백과 자기각성적 고백으로 대비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자아의 이중성을 볼 수 있는 보수로의 回歸와 진보로의 轉流라는 양상이 확인된다. 그러나 두 양상은 상호 모순적 성향을 보이면서도 심미성의 추구와 박학의 태도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연속성과 전변성을 지니고 있다. 이덕무의 자기고백은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자아인식이 촉발되지만, 이 영역에 머물지 않고 자기각성적 고백을 통해 시간과 공간적 관념을 넘어 자신의 참 모습을 확인하려는 태도로 轉流되어 간다. 즉 이덕무의 자기고백이 갖는 이중성은 각성을 통해 자아에 대한 능동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성리학적 담론의 자장 안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분열적인 시선이라 하겠다. 이는 이덕무가 처한 불안한 상황의 반영이자 불우한 문인의 글쓰기의 한 양상이다. 그럼에도 그의 자아인식에 있어서 자기위로와 자기각성을 통한 주체적인 개인발견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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