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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인호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90권 제9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65 - 9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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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는 中古期들어 왕권을 강화하고 중앙집권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수도 王京에 坊制를 기초로 한 계획도시화를 추진하였다. 왕경 내부를 일정한 단위규모를 이루는 격자형 도시공간으로 구획함으로써 왕경의 실질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가능하게 하였다. 진흥왕대에 시작된 왕경의 초창기 도시화는 月城을 기준으로 북서쪽의능묘지구와 대칭을 이루는 북동쪽의 인왕동, 구황동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저습지를 메우고 건립된 皇 龍寺를 거점시설로 삼아 1坊460×460척을 기본단위로 한 시가지가 조성되었다. 최근 확인된 황룡사지 주변의 광장시설과 도로유구는 황룡사 건립이 왕경의 1차 도시계획과 직결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월성 서편 지역은 興輪寺, 永興寺, 괈廟寺등 중고기 사찰과 더불어 시가지가 조성되었지만 전형적인 坊里 구조와는 다른 양상이다. 대능원 일대의 湧泉水유로와 고분군의 분포 범위 등 지형지물의 영향을 받아 자연촌락 형태의 시가를 형성했고, 초창기 도시화에서 제외되었다가 문무왕대 이후 기존 간선도로나 방제와 무관하게 존재했던 구시가의 가로망이 정비되었다. 삼국통일 이후에는 월성 일대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부족해진 신도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왕경 핵심부의 바깥쪽으로 시가지를 확장해 나갔는데, 북천 이남에 한하여 월성의 남북중축선상 최북단에 위치한 겗宮으로 비정되기도 한 성동동 전랑지가 2차 도시계획의 거점시설로 활용되었다. 구획단위는 도로부지만 60척에서40척으로 줄여 440×440척으로 조정되었다. 이때 기존에 정비된 도시구역은 계속해서 당초 방리 구조를 유지하였으며, 방 내부의 건물들은 증개축 과정을 거쳐 발전하였다. 특히 滿月城의 정북으로 1블록 떨어진 선덕여중고 내 유적들에서는 方池, 曲水걟 등의 조경시설과 대형 석조화장실유구, 대형 건물들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월성에 인접한 관청가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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