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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상고사학회 한국상고사학보 한국상고사학보 제84권 제84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7 - 6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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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지역에서 아무르강 유역, 삼강평원, 목단강 유역, 연해주 등 각 지역별로 형성되어 온 초기철기시대 문화의 전개 및 교류의 양상을 이해하기 위해 각 지역의 문화를 토기와 철기를 중심으로 비교·검토하였다. 이지역은 대체로 신석기시대 이후 청동기시대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철기 도입이후에도 철기가 사회경제적인 변화에 미친 영향이 그리 크지 않는 등의 공통적인 양상이 나타난다. 이 지역의 초기철기문화는 전기와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에는 아무르 강 유역의 우릴 문화, 연해주의 얀콥스키 문화, 삼강평원의 교남 문화가 포함된다. 후기에는 아무르 강 유역에 탈라칸 문화, 폴체 문화, 수분하유역과 연해주에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폴체 문화, 삼강평원에 완연하 문화, 곤토령 문화, 봉림 문화, 목단강 유역의 동강 유형, 동흥 문화가 속한다. 전기에 해당하는 기원전 Ⅰ천년기 전반에는 아무르 강 유역과 연해주간의 활발한 교류가 추정되며, 목단강–송화강 유역을 포함한 삼강평원 지역에는 독자적인 고고문화가 발달해간다. 이른 시기부터 철제품이 출현하는 것으로 파악되나, 철기는 소량에 불과하며 석기의 비중이 높다. 기원전 Ⅰ천년기 후반에서 기원후에 이르는 초기철기시대 후기에 아무르 유역에서 폴체인들이 본격적으로 연해주로 남하한다. 이들은 연해주에서 쪽구들 시설과 토기 일부 요소 등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일부를 차용하면서 연해주의 폴체문화를 형성해 나간다. 삼강평원에서는 곤토령 문화, 봉림 문화가 발전하는데, 곤토령 문화에 이르면 아무르 강 유역의 완연하–폴체 문화와의 교류가 토기에서 확인된다. 목단강 유역에서는 수분하 지역의 단결 문화와 삼강평원의 곤토령요소가 모두 관찰된다. 이후 극동의 각 지역은 소위‘말갈관’으로 대표되는 말갈문화로의 재편된다. 본격적인철기 생산에 의한 사회경제적인 변화양상까지를 감안한다면, 이 시기에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철기시대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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