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인류학회 한국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 제4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51 - 288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인류학 연구에서 위기는 낯선 주제가 아니다. 최근 들어 대규모 후쿠시마 지진과 그에 이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나 태풍이나 지진, 지진 해일 등의 자연재해를 통해서 위기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는 하였지만, 재난과 재해 외에도 금융위기나 경제위기, 전쟁과 폭력,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나 개인 삶의 위기, 건강의 위기 등 인류학자들은 다양한영역에서 위기를 연구하고 다루어 왔다. 그러나 많은 위기에 대한 연구에서 이러한 인류학적인 통찰이 잘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위기라는 것 자체가일어나고 경험되는 어떤 현상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위기는 사회과학적 개념이기도 하며 지식의 실천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기술의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인류학이 다루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현재 사회과학 연구들이 위기를 어떤 식으로 다루고 있는지를 검토하는데에서 시작하여 위기라는 개념은 어떻게 사회과학적인 개념으로 등장하게 되며, 위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종류의 지식이 생산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인류학은현재 위기 논의에 깔린 전제들, 위기에 관한 자연과학적·사회과학적 지식과 실천을 만들어 내고 있는 학문적 제도와 관행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더 명시적으로 연구하고 문제 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6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