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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7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25 - 4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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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지역 사림에서는 흐트러진 향촌 질서를 복구하고 양반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의병장과 순절한 충신들을 기리는사당을 건립하고 조정에 요청하여 사액을 받았다. 밀양 사림에서도 구국애민에 앞장선 유정의 사당을 건립하고자 건의하고, 승려들이 모연하여 1715년에유정이 생전에 중창했던 백하암 자리에 영당을 짓고 표충사의 현판을 걸었다. 그리고 관으로부터 제수를 받아 춘추제향을 지내면서 휴정을 배향했다. 1738 년 2월에 조정으로부터 사액을 받아 靈圭를 추향했다. 밀양 표충사가 유정을 주향으로 하고 휴정을 배향하자, 해남 대둔사 승려들이 휴정을 주향하고 유정과 처영을 배향하는 사당의 건립과 사액을 요청해1788년 7월 허락을 받았다. 사찰내에 있는 표충사는 사당이므로 홀기에 의해 유교식 제향을 지냈으나제향 집사를 승려들이 맡아서 집례를 했다. 그리고 제물로 魚肉을 진설하지않고 蔬饌을 올렸으며, 술을 올리지 않고 차를 올렸다. 고종8년(1871) 3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두 표충사 모두 철향했다. 밀양 표충사는 1884년 봄 官이 주도하여 다시 춘추향사를 지냈으나, 제향 집사를 모두 유생들이 맡아 집례를 하고 있다. 대흥사에서는 한식과 중양절에 차례를 지내오다 서산대사 제향을 국가적 제향으로 봉행하고자 노력하여 2012 년 4월 16일에 유교식 제향으로 재현했다. 그리하여 현재 두 표충사 모두 초헌관은 시장, 아헌관은 의회 의장, 종헌관은 경찰서장 또는 교육장, 집사는 유생들이 맡아 집례를 하고 있는데 이는 표충사 본래의 춘추제향 모습이 아니다. 본래 사찰내 있는 두 표충사는 집사를승려들이 맡았고 다만 유교식으로 홀기에 따라 제향을 설행했다. 춘추제향을 지역 문화행사로서 지자체와 사찰, 儒敎界와 佛敎界가 함께 하고자 하는 의도는 좋으나 춘추제향의 본래 모습은 제대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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