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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분숙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동양학연구소 동방문화와 사상 동방문화와 사상 제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17 - 24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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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4살부터 26살까지 고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또한 뇨보로서 살아 온 니죠가 천황을 비롯, 당대의 최고의 정치가, 최고의 고승으로 존경받은 남성들과의 애욕유전의 생애를 여성의 생명으로, 그것을 차원 높은 문학으로까지 승하시킨 일기 「도와즈가타리」를 통하여 작자 니죠의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고찰하여 전체적인 니죠상을 그려보고자 했다. 먼저 그녀의 전반전 인생이 시작된 고쇼에서 한 명의 여성 커리어 우먼인 뇨보로서 출사하였다. 그러나 일하는 뇨보로서의 그녀의 꿈은 천황인 고후카쿠사인에 의해 깨어져 버렸다. 고후카쿠사인은 그녀를 단순한 뇨보로 두지않고, 자신의 정식인 부인도 아닌 애첩으로 그녀를 사랑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도 고후카쿠사인의 사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당시의 최고 정치가인 유키노아케보노와의 삼각관계를 형성한 것이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당대의 최고의 종교 지도자인 아리아케노 츠키와도 남녀관계를 맺으며 불꽃같은 사랑의 편력을 이루어간다. 고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당대의 최고의 남성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여성으로서의 매력과 높은 자존심은 그녀를 사랑에 뛰어난 멋진 여인으로 더욱더 빛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고쇼를 중심으로 그녀는 당대의 최고의 남성들과 복수의 연애관계를 맺지만, 그 형태는 당시의 도덕적, 사회적인 규범으로부터 일탈한 형태였다. 이러한 애욕유전의 생애를 니죠는 아무도 묻지도 않았지만, 자신의 일생을 일기로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여성으로서의 높은 자존심과 남녀간의 사랑에 뛰어난 여성이었기에 가능한 자신감의 표출이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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