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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형우 (강릉원주대학교)
저널정보
강원사학회 江原史學 江原史學 제2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09 - 1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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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해주의 신석기∼철기시대의 고고문화를 살펴보고, 강원도와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먼저 신석기시대에는 영동지역의 오산리, 문암리 유적에서 연해주의 루드나야 문화 세르게예프카 유형의 요소들이 보이며, 보이스만 문화 토기는 문암리 유적에서도 확인된다. 오산리 C지구 등에서 확인되는 적색마연압날문토기는 마연기법, 다치구를 사선방향으로 시문하는 기법 등에서 말르이쉐보 문화와 공통되며, 문암리의 접시형토기, 토우 역시 양 문화에 공통성을 보인다. 춘천 교동 유적은 쵸로토비 보로타 동굴 유적과의 관련성이 검토된다. 이러한 공통성은 동일한 생업환경을 공유하였던 결과일 것이며, 수렵채집민의 이동성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해주의 청동기시대에는 마르가리토프카 문화, 시니가이 문화, 리도프카 문화가 서로 다른 지역에 동시기 또는 약간의 시차를 두고 존재하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청동기시대 조기로 편년되는 마르가르토프카 문화는 돌대문토기를 특징으로 하며, 한반도 돌대문토기의 기원과 관련된다. 한반도 동해안 일대로 분포가 한정되는 동북형석도는 리도프카 문화의 석도와 비교되는데, 나이프 모양 석도가 특히 유사하다. 동북형석도와 함께 부리형석기, 양인의 반월형석도와 원추형의 방추차, 외반구연공렬문발형토기, 파수부심발형토기 등도 연해주와 비교되며 이를 통해 ‘동해문화권’을 설정하기도 한다. 철기시대에는 주로 강원도 영동·영서 지역 및 한강 유역 등 중부지역에 분포하는 중도식무문토기의 기원지를 연해주와 연변지역을 포함한 동북한 지역에 분포하는 단결-크로우노프카로 보는 견해와 관련된다. 중도식무문토기의 기원지는 고조선의 멸망, 위만조선 및 낙랑의 성립에 따른 남한지역으로의 주민 이주 등 역사기록과 관련하여 서북한지역으로 보는 견해가 다수를 차지하나, 철자·여자형의 주거지, 쪽구들과 같은 주거지 내부시설, 파수부외반구연 옹, 내만구연 호 등 각종 토기 등에서 중도식토기 문화와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의 관련성이 깊은 것으로 이해된다. 이밖에 최근 영동·영서 지역에서는 연해주의 폴체 및 말갈 토기도 출토되었는데, 단편적이기는 하나 단결-크로우노프카 문화 이후 폴체 문화기에도 상호작용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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