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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주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5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 - 22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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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오윤(1946〜1986)의 미술에서 언어기능 회복의 숙고를 이해하는것에서 시작된다. 오윤은 미술 언어를 통해 세계를 재 매개하고 확충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이 글은 오윤의 예술관의 연장선상에서 오윤의 춤에 관한 생각들과그가 추구하는 춤 정신이 무엇인가를 탐색함으로써 오윤의 작품에서 드러나는만물평등사상의 미의식을 고찰하는 것이다. 이 글은 작품 분석을 통해 오윤의 여성 재현과 프레임 활용의 확장,불연기연과 화이부동의 사상,덧배기춤의 미학,육신화된 기(氣),만물평등의 상상력,그리고 오윤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으로 본 연구에서 도출하고 있는 ‘둔탁한 칼선과꺾인 곡선’은 우리 춤의 미학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등의 내용을 논의한다. 또 이들은 동학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윤이 말하고자하는 사상과 메시지는 다양한 기법들로 형상화되고 있으며 만물평등의 정신으로 함축될 수 있다. 오윤은 표현 형식이나 기법이 그것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 자신의 생기를불어넣음으로써 작품이 생동하는 기운을 얻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 모든사물에는 영혼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늘과 사람, 동물, 사물 등 모든 것이 평등한해방세상을 꿈꾸며 만물평등사상을 판화에 새겨 내었다. 오윤에게서 판화 새김은 만물이 평등한 해방세상을 향한 비원의 현재적 실천이다. 이 글은 춤 또한 예술 본연의 언어기능을 유감없이 펼쳐 세계가 확대되기를 바라는 선상의 논증이다. 오윤의 확장적 언어는 확대된 세계에서 춤으로 만난다. 이 글이 춤을 소재나 주제로 많이 채택한 오윤의 작품을 깊게 들여다보고 우리 춤 언어의 기능을 역 추론해 보는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 그 길은 만물을 평등하게 사유하는 상상력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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