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현 (한성백제박물관)
저널정보
백제학회 백제학보 백제학보 제2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39 - 271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에서는 백제 한성기에 확인된 절구의 재질과 형태를 살펴보고 공반유물을 통해 편년하였다. 편년자료를 토대로 시기에 따른 소형절구의 변화양상에 대하여 짚어보았으며 절구가 백제사회에 등장하기 전·후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백제의 소형절구는 51점 정도가 잔존하며 절구 사용 이전부터 사용되던 갈판과 고석은 이후에도 공존한다. 절구 형태는 굽의 유·무와 대각의 평면형태, 배신에서 구순까지의 단면형태에 따라 12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두 개 유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며 대부분 도성에 집중된다. 백제 한성기 전·후 시기의 절구는 1~4기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1기는 4세기 전반이며 원삼국 단계의 재지 명맥을 늦게까지 유지하던 지역에서 토제 소형절구가 제작된다. 2기인 4세기 후반에는 회전력을 활용한 토제품과 굽이 없는 석제품이 공존한다. 이때 석제품은 도성에서만 확인된다. 3기에 해당하는 5세기 전반에는 도성을 중심으로 정형화된 절구가 출현한다. 4기는 5세기 중·후반이며 이 시기에는 한성 백제의 영역 내 주요 거점에서 토·석제 절구가 꾸준하게 제작된다. 중국에는 백제 한성기에 등장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절구가 존재했으며 당시 백제는 중국의 남조와 지속적으로 상류층의 문화요소를 교류하고 있었다. 그동안 茶文化의 측면에서 설명되어 왔던 절구의 쓰임에 대해서는 보다 다양한 측면으로 확장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곡물도정에서 출발하여 藥, 香, 茶를 만들면서 상류사회에 전유물로 특수하게 사용되었다면 이후 시기에는 그 사용범위가 더욱 확대되어 공방의 공방구 등으로 전문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보편화되는 양상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